닫기

오산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3010011914

글자크기

닫기

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8. 23. 16:37

인간의 근원과 우주 기원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산시
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주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기획·제공해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라는 주제로 모든 것의 시작인 우주와 최초의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천문학을 다루며 인간의 근원은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해 두루 생각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0회로 운영된다. 1차 주제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로 강연 4회, 2차 주제 '지구에서 달까지'로 강연 3회를 포함해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가 진행된다.
이번 1차 주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대표 천문학자인 윤성철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가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138억 년 전 빅뱅에서 시작된 별과 인간의 경이로운 여정, 우주 진화를 둘러싼 비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면 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평소에 천문학,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