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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화성 메세나’ 1호 후원…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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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7. 25. 10:30

행사사진2
'화성 메세나' 사업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은 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 메세나' 사업 첫 후원단체로 1000만원을 지원하고,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단지 내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 메세나는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과 기업이 함께 예술단체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에 첫 번째 후원 단체로 참여했다.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7월 21일 부터 8월 23일 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는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시각 작가 그룹 '미로'(시혜진, 현수영, 황정경)의 전시회로 집 밖의 의미있는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전시로 정보경 큐레이터가 함께한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고 예술가분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화성 메세나 사업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더욱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9년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통해 미술관·도서관 운영, 문화공연·강좌, 후원사업 등 지역 문화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재난·재해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사업으로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 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 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청년작가 미술 전시회 △도서관 대여 △후원사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 사업으로 연간 1만2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게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원 성금 2억원 기탁 △2020년 코로나19 지원 성금 2억원 기탁 △장마철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1억원 기탁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등 국가 재난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했다. 2017년부터는 반도건설과 연계해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생계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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