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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다등급에서 상향된 나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에 대해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로 나눠 이뤄졌다.
9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지난해 요금 동결실적 △착한가격업소 조례 제정 실적 등이다.
부천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으며 설 간부공무원 전통시장 방문, 착한가격업소 홍보마케팅 추진 등 물가안정 위한 여러 가지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방물가 안정관리 등을 위한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생활경제과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위한 부천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뿌듯하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방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