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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1번가는 아마존과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쇼핑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아마존 미국의 수천만 개 상품을 판매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참여하는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열고, 이날부터 사전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11번가는 본 행사에 앞서 7~10일 '썸머 블프'만의 직구 혜택을 미리 누릴 수 있는 '우주패스 전용 딜'과 인스타그램 경품 이벤트를 연다. '우주패스 전용 딜'은 11번가에서만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는 단독 딜로 구성됐으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추천하는 인기 아이템을 최대 42% 할인가에 판매한다.
11~15일에는 수십만 개 규모의 '핫딜' 상품이 쏟아진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전·디지털, 식품·건강, 스포츠·레저, 패션, 화장품, 주방용품 등 각 상품군의 인기 아이템을 판매한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글로벌담당은 "여름을 대표하는 해외직구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마존과 협의해 국내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의 제품을 준비하는데 집중했다"며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썸머 블프'의 혜택을 미리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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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위메프의 해외직구 전용관 매출은 직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큐텐과의 협업으로 주요 국가에서 직접 확보한 입증된 직구 상품이 늘어나면서 고객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위메프는 새롭게 '해외직구데이'를 신설하고 7일부터 사흘간 중국과 일본, 미국·유럽 등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제품 30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 전 상품 관·부가세를 상품 가격에 포함했다.
위메프는 전 고객에 즉시 할인쿠폰에 카드사 중복할인까지 더해 최대 13%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물가와 환율 등을 이유로 직구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상황"이라며 "글로벌 커머스 경쟁력을 가진 큐텐과의 시너지로 고객에게 해외 상품을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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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티브이노베이션은 컨설팅부터 판매, 유통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는 종합 브랜드 마케팅 기업으로, 1600여 파트너사의 마케팅 자문 업무를 진행해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G마켓을 통해 국내 시장에 도전하는 해외 셀러들과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는 국내 역직구 셀러들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G마켓은 향후 직구, 역직구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참여 기회를 알릴 예정이다. 모티브이노베이션은 해외 수출 및 수입 컨설팅 사업의 확장과 강화를 목표로 교육, 브랜딩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전략 솔루션과 디자인 등 실무적인 영역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G마켓의 해외직구, 역직구 셀러는 보다 체계적인 마케팅 실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마켓 해외직구와 역직구 셀러는 약 5만 사업자에 달하며, 그 중 중소셀러는 84%를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자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판매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목 G마켓 해외직구1팀장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역직구 판매자나 국내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해외 직구 판매자 중 광고나 판촉,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많음에 착안, 전문기업인 모티브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G마켓을 통해 역직구 및 직구 셀러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