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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동반위·스타벅스·카페조합 간 체결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생음료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 음료를 개발하여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지난해 한라문경스위티와 리얼공주밤라떼에 이은 세 번째 상생음료 옥천단호박라떼는 옥천의 특산물인 단호박을 활용한 여름시즌 상생음료로 오늘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한정 판매된다.
판매에 앞서 지난 6월 29일 상생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한 스타벅스는 150개의 상생음료 판매 소상공인 카페에 400잔의 옥천단호박라떼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동반위는 홍보 배너, 포스터, 팝업카드 등의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상생음료 판매처는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상생음료가 국내·외 경기하락,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