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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 S.O.A 모빌리티 분과 오프닝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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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6. 29. 15:45

기술협력 통해 산업생태계 발전 도모
기업-스타트업 1:1 Pre Meet up 기회도
SOA 오프닝데이
2023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오프닝데이에서 이승룡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장이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3'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손강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탈탄소를 비롯한 모빌리티 업계의 친환경 전환 요구에 대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오프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중심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023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S.O.A) 모빌리티 분과 오프닝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원천기술 확보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 중심 친환경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S.O.A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혁신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M&A, 투자 유치 등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발판이 되고자 설립된 협의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여기서 모빌리티 분과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오프닝 데이에서는 이승룡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장의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3 소개를 시작으로 연사로 참여한 이종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의 '기술 중심 친환경 전환의 중요성, 글로벌 트렌드 및 우수사례 소개'와 박상욱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친환경 전환 첨단기술 조망'이 발표됐다.
이어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범용 바이오 충전 소재 생산 스타트업인 '리그넘'의 박오진 최고기술경영자(CTO)와 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연료 기반의 연료 전환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케이파워에너지'의 박지원 대표, 전력 생산부터 소비까지 과정에서 Net Zero를 실현해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탄소중립 스타트업 '이온어스'의 허은 대표 등 친환경 원천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각 사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2016년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전 세계 7번째로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하고 엑셀러레이터 N15파트너스가 운영하고 있다.

추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모빌리티 산업계 유관사 및 기관,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 높은 기업과 수요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1:1 Pre-meet up'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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