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ESG 경영 확대” 삼표시멘트, 삼척시 덕산해수욕장 입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2010011307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6. 22. 09:39

1
삼표시멘트는 최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소재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기업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회사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승인에 따라 보다 더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5년 6월 1일까지다.

또한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환경운동에 지속 동참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에는 회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삼척시와 함께 덕산해수욕장을 거닐며 생활 폐기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는 "반려해변 입양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ESG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