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은평구, 리필스테이션 어르신일자리 ‘세제 정거장 어스’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06010002085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6. 06. 11:07

clip20230606105944
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세제 정거장 어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애경산업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세제 정거장 어스'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리필 스테이션'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 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총 8곳에 설치·운영된다.

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 탄소중립 교육과 리필용 세제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애경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향후 2년간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약 5억원 상당 생활용품을 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와 애경산업이 환경보호와 노인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선도적인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