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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리필 스테이션'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 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총 8곳에 설치·운영된다.
구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 탄소중립 교육과 리필용 세제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애경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향후 2년간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약 5억원 상당 생활용품을 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와 애경산업이 환경보호와 노인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선도적인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