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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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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5.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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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승태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장, 이현순 사회공헌위원장, 권연하 부회장, 석정훈 건축사협회장, 신희영 적십자사 회장, 정명철 부회장,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박태식 대전광역시건축사회장, 오공환 경상남도건축사회장이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금 기탁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신희영 적십자사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5~31일까지 협회 전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으며 500여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석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들이 국가적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구호봉사활동과 이재민의 재기를 돕는데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건축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에도 건축사와의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건축사협회는 지난해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경북도에 성금 1억2000여만원, 강원도에 9100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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