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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32강 개인저 C조, 이변은 없었다!...도그월드 노준현 1위로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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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관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04. 15. 20:58

2023 KDL 프리시즌1 32강 개인전 C조 경기가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15일 진행된 가운데 광동 노준현 선수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큰 이변이 없었던 C조 경기는 51점으로 도그월드(노준현, 51점)가 1위, 코수(김승래, 43점)가 2위, 서머(황건하, 41점) 3위, 초롱(황혁, 39점) 4위 등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총 50점을 먼저 달성하면 승부가 마무리되는 개인전. 경기 초반 코수와 서머, 초롱, 도그월드 등이 포인트를 착실하게 쌓으며 각축전을 벌였다.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진행된 5라운드에서 도그월드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1등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16강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6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는 도그월드가 1등으로 달리던 초롱을 맹추격, 탁월한 바디 컨트롤로 파이널 랩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4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7번째 라운드는 사막 빙글빌글 공사장에서 열렸다. 초반 하위권에 있던 도그월드가 3위 까지 치고 올랐지만 파이널 랩에서 몸싸움에 밀리면서 4위를 기록했고, 선두를 유지하던 윤이 1등으로 선착했다.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열린 8라운드. 다들 닉네임에 어울리는 카트 바디를 선택하며 승리를 다짐한 선수들의 초반 몸싸움이 매우 치열하게 이어졌다.


44점으로 개인전 승리를 코앞에 두고 있던 도그 월드. 선두를 유지하던 서머의 뒤를 이어 도그월드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2등으로 결승선을 끊고 들어와 51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도그월드 노준현 선수는 "경기 시작전 코수를 견제했는데 오늘 초롱이 너무 잘해서 매우 신경쓰였다"며 "하지만 오늘 개인전에서 나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다. 다음 16강떄는 완벽하게 연습해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민관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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