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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강릉 산불 현장에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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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4. 11. 13:53

BGF브릿지_긴급재난구호 활동_2
BGF리테일이 BGF브릿지를 통해 구호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은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BGF리테일은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시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구호물품은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1000인분의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 등에게 공급한다.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의 1만7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주요 지역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해 위급 상황 발생 시 CU의 배송 시스템을 동원해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국민 안전을 지키고 빠른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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