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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멘토단은 '인생 선배'로서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과 청년1인가구의 정서안정과 생활지원, 진로 코칭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 멘토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 직무교육으로 활동의 질을 높이고, 멘토 간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독려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은평구청,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은평구 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전용 쉼터를 마련해 이곳을 거점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시 중장년 지원정책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돌봄 활동에 집중한다.
멘토단 참여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일상 속 든든한 '인생 선배'로서 자립준비청년과 청년1인가구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