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오리온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2년 연속으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캠페인을 후원하고, 청주, 익산 등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와 연계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30일까지 플로깅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 서울시, 청주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선물 2000세트를 기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글로벌로 확대했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