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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품목은 금천사랑상품권, 금천 제조품 등이다. 현재 별도의 공급업체 선정이 필요하지 않은 금천사랑상품권은 지난 2월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품목은 금천구 안에서 생산 또는 제조한 공산품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업체별 5개 이하 상품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1만~150만원 상당 가격(부가세 포함)으로 한다. 금천구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내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금천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 받는 제도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