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유무선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사업 대상 구역은 안산 전역 193만3763㎡다. 구는 이곳에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자가정보통신망(6km)을 구축하고, 안산자락길 전 구간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40대를 설치한다.
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표출하는 '스마트 알리미'도 6대 설치한다. 이 장치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상태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으로 표시한다.
각종 구정 정보와 안전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도 4곳에 설치한다. LED 보안등과 지능형 CCTV가 장착된 '다기능 스마트폴'도 15곳에 설치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 안심길 조성으로 많은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산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서대문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