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NU Active Mentoring)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돼 지역 내 학교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진로 상담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와 진로 및 고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40명이 초·중·고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회당 2시간씩 총 20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 1명당 지도하는 멘티를 2~3명 소수 정예로 구성해 멘토링의 질을 높이고, 멘티의 학습동기 부여과 학습능력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은 오는 9일까지 SAM멘토링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되며, 매칭결과는 오는 22일 쌤(SAM)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서울대 쌤(SAM)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춘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