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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집에서 밥을 짓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프리미엄 밥솥 모델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에 10인용 모델을 추가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실린더 압력 제어 기술을 채택해 취사 시 소음을 일반 밥솥 평균인 61데시벨(㏈)에서 36.9㏈로 줄였다. 또 돌려서 사용하던 트윈프레셔 조절 핸들 대신 터치 디스플레이의 '오토락킹'을 적용했다.
쿠쿠의 저당밥솥은 사이즈를 줄였다. 그동안 10인용만 출시해왔는데, 회사는 당뇨 등으로 인해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오는 4월 초에 6인용 저당 밥솥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과 기능은 같지만 사이즈만 작아졌다.
소비자 맞춤 콘셉트로 선택권을 학장하기도 했다. 프리미엄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LH툴) 밥솥은 친환경 올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기존 일반 코팅 내솥과 호환을 허용했다. 에코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은 취사 시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키는 최적의 각도인 60도에 맞췄고,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쿠쿠 트윈프레셔 미니 밥솥은 퓨어핑크 컬러 등을 채택했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효율적인 쿠쿠 밥솥이 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