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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그리스·알바니아·폴란드서 부산박람회 지지 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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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3. 02. 14:03

알바니아 대통령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알바니아 바이람 베가이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제공=외교부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 알바니아, 폴란드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바이람 베가이 알바니아 대통령 등 그리스, 알바니아, 폴란드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서한을 전달하고 에너지, 디지털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 경제 협력과 각급 인적 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기획관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부산박람회를 유치해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각국 정부 인사들은 장 기획관과의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환영한다"며 향후 협력에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장 기획관의 3개국 방문엔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기아자동차, 유라코퍼레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등이 함께 동행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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