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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원회의는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제241회 임시회를 앞두고 23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집행부 주요 안건은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증설 추진(자원순환과) △신동 순환형매립시설 2단계 증설 추진(자원순환과)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추진(문화예술과)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인상(경로장애인과)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자치행정과) △아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도시계획과)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보고(도시개발과) △2023년 교육경비 예산 조정 보고(교육청소년과) △월천도서관 조성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시립도서관)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시립도서관) △아산시 시민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감사위원회) 등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또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건은 △아산 레일바이크 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 위원(관광진흥과) △의로운 시민 심사위원회 위원(사회복지과) △아산시 어린이안전 추진협의회 위원(아동보육과) △아산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기획예산과)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일자리경제과) △아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문화예술과)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증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자원순환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자원순환과) △천안시 백석동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주민협의체 위원(자원순환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자원순환과) △농어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농정과) △아산시감사위원회 위원(감사위원회) 등이다.
의원들은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추진과 관련해 "이순신 장군의 성장과 영면의 도시 아산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콘텐츠의 적합으로 해전도시 축제와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고 홍보해 우리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해야 한다"면서 "교통 대책과 시민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과 관련해 "너무 급하게 일괄 추진하는 것 같아 여러 방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주민자치회의 권한과 수탁사무 등을 명확히 하고 교육 이수와 임기, 인원 등 문제는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며 전면 전환과 관련해 중단된 사업이 있다면 정상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2023년 교육경비 예산 조정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의회의 승인을 얻어 확정된 올해 예산을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행복교육지구 협약 파기는 아산시의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밖에 12개 위원회의 위원 추천이 있었고 본 회의 의결 후 선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