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버티포트 승객터미널 조성…실제 탑승 수속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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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이번 행사에서 총 32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 △GS건설의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장) 비전 △LG유플러스의 UAM 교통 관리 시스템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비전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 운항관제 시스템 체험관 등 5개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전시 부스에 UAM 버티포트 승객터미널을 물리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Walking-through) 방식의 보안검색 등 탑승 수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상 모빌리티와 연계된 UAM은 단순히 교통수단의 3차원적 확대를 넘어서 도시 공간의 혁신으로 이어져 향후 도시 계획 및 개발의 핵심적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