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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 관악지청·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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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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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이 20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일자리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왼쪽), 홍제희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와 힘을 합쳐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지난 20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두 기관과 '지역 일자리창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연계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주민고용보조금 사업 운영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 발굴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G밸리 내 중장년 구인수요 조사를 통해 중장년 구인 동향을 파악하고 금천형 맞춤 직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주민고용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일자리 협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구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장년층 직무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금천구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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