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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안전지원단은 보행 인솔,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 통제 등 등·하교 시 안전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위험요인도 살핀다. 동작구는 학부모 등하교 안전지원단 84명, 교통안전지도사 15명을 10일까지, 어린이 안전지킴이 70은 14일까지 모집한다.
교통 안전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주민 누구나 구청 소관부서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초등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활동 시 착용할 안전조끼, 모자, 장갑 등 안전물품을 배부받고, 이달 말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 활동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2시간 내외로 활동하며, 활동 시간에 따라 서울형 생활임금 또는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구는 학교 통학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 주변에 안전지원단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