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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설 맞아 군부대·지역아동센터 등 안전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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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1. 19. 15:19

19일부터 20일 이틀간 민생행보
장병들 위문 격려하는 이상민 장관<YONHAP NO-4043>
19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북 청주시 소재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고 있다. /제공=행정안전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날을 맞아 2일동안 군부대·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격려하고, 소방서와 파출소 등을 방문해 연휴기간 소방치안대책을 점검한다.

이 장관은 19일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만났다. 이어 충북 청주시 소재 파랑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이 장관은 이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주기를 당부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육류·과일·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해 지방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내고 있는 상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연휴 기간 안전사고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서평택고속선(SRT) 수서역과 수서파출소와 수서119안전센터를 방문한다.
귀향객들이 명절 기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서평택고속선(SRT) 수서역 운영상황실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수송 및 안전관리대책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서경찰서·수서파출소와 강남소방서·수서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명절 치안 관리대책과 소방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각종 긴급상황에도 철저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모든 국민께서 안전하고 포근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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