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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나루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연계해 동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학습센터다. 오는 4월부터 운영되며,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학습나루터 운영 프로그램'과 '시민이 제안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두 공모 모두 △기초문해 △학력보완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공모는 구 평생교육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강사를 대상으로 총 8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강사는 △강의지원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 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는 광진구민이거나 광진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자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30개의 프로그램은 학습나루터 프로그램과 학습·실천 프로젝트에서 연계 운영된다.
구는 학습나루터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발표는 다음 달 9일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학습나루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이 활성화되고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함께 만들고 배우는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