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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DMC역’ 11월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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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1. 14. 17:04

1111_힐스테이트 DMC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DMC역'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에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 일부 가구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과 개방형 발코니, 4베이 판상형 구조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일대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대장홍대선은 지난 9월 민자철도사업으로 지정되어 올해 연말까지 사업자 모집,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강북횡단선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2021년 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색역세권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한 수색역세권 일대에는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사업도 예정돼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몰, 오피스텔로 구성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은평·마포·서대문구를 대표할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인근에 증산종합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생활·문화시설과 단지 내 판매시설도 예정돼 있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가깝고 약 600m 거리에 증산초가 있다. 증산·연서중, 가재울·상암고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선형의 숲(예정) △매봉산근린공원 △불광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 재당첨 제한 등의 걱정이 필요 없다. 또한 장기간 임차 기간이 보장되며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장기간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여 가격변동에 안정적이다.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DMC역이 바로 앞에 있고 수색역세권 개발, 교통호재 등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상품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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