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천 가을축제 개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21010012268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9. 21. 18:04

(사진)영천시) 2022년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
영천2022년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포스터/제공=영천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영천에서 축제도 즐기고 낭만 있는 가을을 만끽해보자.

영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우, 와인, 별 등 3가지 축제를 영천강변공원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열린다.

오는 30일 경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에서는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이용, 불고기, 사골과 잡뼈 등을 20~60% 할인 판매하며, 1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 영천별빛한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맛있는 영천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퓨전국악과 난타공연과 축종별 시식행사, 한우 구이식당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0월 1일과 2일에는 제10회 영천와인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와인페스타는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영천와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농촌자원의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으며 시중 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영천별빛한우와 콜라보해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버스킹과 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어린이 놀이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 오후 5시부터는 재즈공연이 펼쳐져 잔잔히 흐르는 강물과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기 충분할 것이다.

또 제19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는 지난 2년간 비 대면으로 추진됐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리며, 특히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어 별의도시 영천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예정이다.

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LED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를 관측하는 누워서 별 보기, 대학생 천문 동아리 회원들의 천문관측스타파티, 누리 호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재한 박사님과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의 천문과학강연이 있다.

이 외에도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 벨, 과학 KIT 만들기, 별빛 포토 존과 사진관, 메타버스 VR체험 존, 지역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사전접수 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광학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를 개방하며, 기존 운영 중인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전시체험관의 이용료가 50% 할인과 더불어 태양계 여행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 3D 풀돔 애니메이션-폴라리스가 특별 상영된다.

한편, 10월 14일부터 3일간 제20회 영천한약축제, 제21회 영천과일축제와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 제9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영천한의마을, 영천강변공원과 영천체육관 등 영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