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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8만5540명…수요일 7주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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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9. 07. 10:09

위중증 521명·사망 56명
비교적 한산한 모습의 선별진료소<YONHAP NO-3961>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며 8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9837명)보다 1만4297명 줄어든 8만5540명으로, 누적 2379만196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달 31일(10만3918명)과 비교하면 1만4297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13만9294명)과 비교하면 5만3754명 줄었다. 수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20일(7만6360명) 이후 7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519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도 차츰 정체 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36명)보다 15명 줄어든 5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15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56명,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34.4%, 준중증 병상 44.5%, 중등증 병상 30.4%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4만2275명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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