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본 광주시는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소병훈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충격을 받고 계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도의원들과 함께 조속한 수습과 피해 복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병훈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확인하고, 국가 차원의 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해왔다. 또한 지난 17일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수해피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