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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시의원은 2011년 한중여성교류협회 경주지회 회장 역임 당시 400만원, 2014년 시의원 재임시 200여만 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박 대표와 함께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내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박문수 대표와 한순희 시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 한다" 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