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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8551명, 위중증 환자는 1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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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2. 07. 23. 10:30

코로나19 검사<YONHAP NO-529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8632명을 기록한 22일 오후 운영을 재개한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6만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증증 환자 수는 140명을 기록, 49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8551명 늘어 누적 1914만6180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632명)보다는 81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주말과 휴일에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6일(4만1303명)의 1.66배, 2주일 전인 9일(2만266명)보다 3.88배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4월 23일(7만542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26명→2만6279명→7만3558명→7만6381명→7만1150명→6만8632명→6만8551명으로, 일평균 6만6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93명,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6만82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380명, 서울 1만4830명, 부산 3942명, 경남 3778명, 인천 3759명, 경북 2943명, 충남 2676명, 대구 2559명, 전북 2176명, 충북 2140명, 강원 2030명, 대전 1976명, 울산 1865명, 전남 1748명, 광주 1634명, 제주 1589명, 세종 493명, 검역 3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0명으로 전날(130명)보다 10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70명)과 비교하면 2배이며, 6월 4일(141명) 이후 49일 만에 최다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적은 3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855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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