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는 공공 사전청약 물량을 포함한 과반수(약 63%)가 경기에 집중됐다. 이번 사전청약은 △남양주왕숙(1398가구) △남양주왕숙2(429가구) △고양창릉(1394가구) △화성태안3(632가구) △평택고덕(910가구) 등 5개 지구에서 진행되며 총 4763가구 규모다. 이 중 평택고덕지구는 이번 사전청약 물량 중 유일하게 수도권뿐만이 아닌 전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분양 물량은 없으며 경기 파주에서는 지난해 사전청약을 받았던 '파주운정3 A23블록'의 본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등 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
26일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선보이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21가구다. 이 중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4일 LH 인천지역본부(사업주체)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공급하는 '파주운정3 A23블록' 공공분양주택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2가구다. 이주자 공급물량을 포함한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사전청약 835가구 중 본청약 신청을 하지 않은 물량도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견본주택 개관
29일에는 DL건설과 DL이앤씨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건립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59㎡ 4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이 도보권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부평공원과 부평역 중심상권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정림·도마동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 예정이다.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인프라가 풍부해 정주여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