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자원봉사단, 6·25 참전유공자 거주공간 개선 활동

봉사단이 6·25 참전유공자의 거주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서구 달서천로에 위치한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26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봉사단은 전날 해당 주택에 방문해 도배장판과 천장공사, 싱크대, 조명기구, 샷시·폐기물 처리등 대규모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50사단 간부급 군인들도 직접 나서 봉사단에 합류하는 등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의 노후주택의 환경을 개선해 드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을 실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곳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집수리·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건설업체 강점을 잘 살린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