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상품은 부산의 ‘사미헌’ 갈비탕이다. 이어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주의 ‘베테랑’ 칼국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서울의 대표 맛집 ‘이연복의 목란’ 짬뽕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마켓컬리는 대구, 군산, 담양, 강원, 인천 지역의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을 선정했다. 대구의 레스토랑 간편식은 ‘반할만떡’의 당면 만두이며, 군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의 야채 고로케를 꼽았다. 조용한 힐링을 할 수 있는 담양의 맛으로는 ‘백두산떡갈비’의 담양 한우 떡갈비가 선정됐으며, 바다와 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대표 맛집 메뉴는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 오리지널로 나타났다.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공항이 위치한 인천의 맛집 메뉴로는 ‘숭의가든’의 옛날 소불고기가 선정됐다.
마켓컬리는 “레스토랑 간편식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검증된 맛을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수준 높은 레스토랑 간편식을 경험한 고객들은 다시 그 매장을 방문하는 선순환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