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열사 참여한 온라인 올림픽 대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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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 극복과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온택트(On-Tact) 참여형 행사로 이뤄졌다. 선의의 경쟁과 소통으로 그룹 기업문화 슬로건인 ‘ONE DGB’ 가치를 확산시키도록 했다.
DGB금융은 온라인올림픽 대회부터 김태오 회장과 직원 간 공동 기념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사전 예선을 진행한 온라인올림픽에는 1000여명에 달하는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각 중계 채널을 통해 스크린골프,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별 본선과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김태오 회장은 2본점 대강당 앞 로비에 마련된 ‘Fun N Joy ZONE’에 방문해 두더지게임, 다트, 인형 뽑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 역시 ‘CEO 다트 대항전’에 참여했다.
지난해 DGB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권위를 격상시킨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에는 수도권아웃바운드 영업 활성화 및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 이창옥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3명을 포상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뉴지스탁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며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10년의 혁신을 이뤄나가면서 100년 금융그룹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각 계열사 상황에 맞는 ESG 경영을 정착시키며 정도 경영과 나눔의 가치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DGB금융그룹은 10개 계열사 CEO로부터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받은 ‘사랑의 쌀’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