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5월 9일 곡성의 카네이션 농가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17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임직원 100여명과 전북 무주군의 인삼과 사과 재배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어 24일 남원, 구례군 소재 복숭아 농가 일손 지원 등 댐 주변 지역 농가 돕기는 5월 한 달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농촌 일손돕기 외 경남 합천에서 하천 하류 부유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고, 사천에서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 가구들을 위해 재첩 등 조개류를 방류했다.
또한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 전달과 함께 문화 행사 참여 지원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재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생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직접 얼굴을 맞대며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