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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은 이름처럼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진, 홍수, 화재 등의 재난, 재해는 언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이때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여기선 위기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완강기, 소화기 등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짚라인도 타고 번지점프도 할 수 있다.
일단 여기선 안전체험이 즐거워진다. 종합체험관에서는 지진, 산불, 풍수해, 설해, 대테러 등을 시뮬레이터를 통해 4차원(4D) 체험이 가능하다. 엘리베이터 갇힘, 자동차 트렁크 갇힘 등 생활 속 안전체험을 하는 생활안전체험관도 흥미롭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선 완강기 탈출, 농연탈출, 소화기안전 등을 직접 배운다. 특히 교통안전체험관이나 5G재난안전체험관은 이곳만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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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은 2만원 2000원이다. 티켓을 구매하면 태백 가맹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태백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챌린지월드와 키즈랜드는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1만2000원인데 역시 1만원 상당의 태백사랑 상품권을 제공한다.
태백은 가족여행지로도 어울린다. 우리나라 석탄 산업을 주도하던 태백 철암동의 옛 모습을 재현한 철암탄광역사촌 역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다.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가는길은 화창한 봄날 산책하기 적당하다. 시내에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