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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조리학교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취업 연계 과정으로, 양천구 예비 사회적 기업인 ㈜외식기업 장샘푸드가 사업을 진행한다.
개강일은 10월 11일로 ‘일식’을 테마로 총 8회 진행된다. 이번 2기 교육 대상자는 5명을 모집하며, 조리 분야에 관심이 많고 관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식부와 한식 및 뷔페 양식부 과정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 과정은 일식부로만 구성해 관련 분야 역량을 향상시키고 취업 연계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조리학교는 국가조리 기능장의 1대1 멘토 방식의 밀착 수업으로 진행된다. 단기간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개인별 전담 교육이 가능해 수료 후 외식업 분야로의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팬데믹 시대, 건강한 먹거리와 퀄리티 높은 음식에 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만큼 전문적인 조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야심 차게 준비한 청년 조리학교 과정에 양천구 청년들이 적극 지원해 조리사 기술과 취업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