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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79~883번 확진자로 군산(해외입국) 1명, 남원 4명이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879번(군산)은 미국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이로써 지역 내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늘었다.
880~883번(남원)은 지난해 12월31일 확진된 전북 845번(남원 16번)의 접촉자들이다.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서 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845번은 전북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남원의료원의 간호사로 확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4일 하루 전북에서는 익산 2명, 전주 2명, 해외입국 1명(군산)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남원 4명으로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8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