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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관내 맛집은 상인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50개소를 선정했다. SNS에는 족발, 떡볶이, 어묵, 냉면, 만두, 김밥, 커피, 청국장 등 서민들의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맛집 메뉴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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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금의 효과로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은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식품 구입과 외식 등 먹거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했다는 답변이 5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5.9%의 응답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동네 맛집을 소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은평구의 전통시장 맛집 탐방은 의미있는 캠페인이다. 이 탐방 내용은 은평구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재 된다. 또한 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은평구 유튜브를 통해서 소개된다. 하나의 콘텐츠로 제작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퍼지는 셈이다. 동네의 맛집이 구 SNS를 통해 소개되니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셈이다.
한편 은평구에서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아름다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4000만원을 마련해 각 복지시설·법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물품을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 배부했다. 이는 은평구청 국별 릴레이로 전개되는 아름다운 소비활동이다. 이 아름다운 소비 캠페인 역시 구 SNS를 통해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