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에 따르면 임병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1급 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특별법에 따른 고용보험 기금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병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체 사회의 경기회복에 있어서도 앞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사회 각계의 기부와 봉사로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조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비롯해 총 3차에 걸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지원책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