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특징주]셀트리온 삼형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주가 승승장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23010014421

글자크기

닫기

최서윤 기자

승인 : 2020. 03. 23. 16:51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장을 보이는 와중에도 셀트리온 삼형제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30% 가까이 급등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75%(2만2500원) 상승한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29.47%(1만50원) 오른 4만415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57%(2만2500원) 뛴 6만6500원으로 종료했다. 같은 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5%대 하락 마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겼다.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최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