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회사 측에 따르면 메보그룹은 1987년 쉬롱샹 교수와 리리 박사가 공동 설립한 중의화상·창양연구소를 전신으로 하는 생명과학 기업이다. 대표제품은 미보연고로, 현재 한국의 5대 화상치료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화약품이 메보그룹의 화상연고를 ‘미보연고’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메보그룹은 국내 협력 기업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선진 보건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연내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건강기능식품 ‘메보위장캡슐’을 출시한다.
케빈 쉬<사진> 메보그룹회장은 “한국 지사 설립 후 1천만달러를 투자해 생산·물류 판매망을 구축하고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