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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교원라이프 김춘구 대표와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원라이프는 네오펙트와 함께 주야간보호센터 확대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요양이 필요한 노년층들을 위해 치매 및 재활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심형 요양시설이다. 거주지 인근에 위치해 거주가 아닌 방문 형태로 진행돼 최근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교원라이프는 네오펙트와 함께 노년층 거주가 높은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보호센터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원라이프는 요양원 사업 진출까지 고려, 네오펙트와 합작법인 설립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조 및 장례 사업을 넘어 요양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나가며 연령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교원그룹이 2011년 선보인 상조전문브랜드다. ‘물망초’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상조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노후 준비를 위한 상조 서비스 ‘다드림’부터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 상품, 칠순 등의 기념일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출범이래 연평균 114%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네오펙트는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AI 기반 재활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였으며, 2019년 전국 28개 요양 서비스 시설을 운영 중인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