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광역전철 열차운행시간표를 공지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철도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따라 19년 11월 20일부터 적용 예정(실제 파업 시 적용)인 광역 전철 열차운행시간표를 붙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국민 여러분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한편 이번 파업으로 KTX는 평시 대비 30% 이상 운행이 축소되며, 광역 전철은 82% 수준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출퇴근 시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서 출근 시 92%, 퇴근길엔 84% 수준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