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수산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생선회 판매는 150%나 증가했다. 이 중 제철을 맞은 송어가 같은 기간 405%, 우럭 및 광어가 237% 늘었다. 꽃게는 80%, 로브스터는 20%, 새우는 13%, 골뱅이 및 소라는 150%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에 G마켓은 산지 직송 수산물들을 위주로 구성한 ‘가을철 싱싱수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태안 신진도 활꽃게(2㎏·3만5500원), 강원도 주문진 홍게(3㎏·2만8410원), 통영 전어(900g·1만1900원), 완도 자연산 활전복(1㎏·1190원) 등을 선보인다.
송인혜 G마켓 쇼핑컨텐츠팀 매니저는 “고객에게 보다 신선한 수산물을 배송할 수 있도록 MD들이 직접 산지에 찾아가 우수 판매자를 확보하고 포장 및 배송 과정을 체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