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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드 출시 3개월 만에 발급자수 100만명 돌파…누적결제액 3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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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초롱 기자

승인 : 2019. 07. 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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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카드 누적 발급자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결제액은 7월 현재 3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 카드로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다.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선보인 토스카드 라인업의 정식 명칭은 토스 플레이트(toss plate)로 카드 플레이트(판) 재료를 최대한 가공하지 않고 활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 토스머니 무제한 무료 출금,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저축 기능, 매 결제 시 33%의 확률로 결제금액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 등을 통해 출시 첫 주 카드 발급 신청건수는 30만건 이상이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의 혜택과 기능이 고객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토스는 앞으로도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출시 기념으로 진행했던 10% 캐시백 당첨 혜택은 오는 31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며, 누적 발급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4대 편의점에서 토스카드로 결제시 결제 금액 5000원 이상에 한해 1일 결제 횟수 및 캐시백 금액 제한 없이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토스 앱 내 토스카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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