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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오는 28일 유기동물 응급의료센터 개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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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기자

승인 : 2019. 03. 19. 16:10

이국종 아주대 교수도 초청해 특강 진행
190328 서울대 세미나 브로슈어
서울대학교는 이 대학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유기동물 응급구조 및 치료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오는 28일 응급의료센터 개소식과 응급구조·치료기관 지정 기념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해당 개소식 및 세미나 브로슈어.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는 이 대학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유기동물 응급구조 및 치료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오는 28일 응급의료센터 개소식과 응급구조·치료기관 지정 기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본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지난 1월부터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확대 구축해 시행중에 있다. 이달부터는 서울시로부터 응급구조 및 치료기관으로 선정 돼 일반 유기동물 보호세터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 유기견의 치료를 담당한다.

또한 자연재해 및 재난 상황에서 소외된 동물의 구조, 치료에 있어 최상위 대응기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과 세미나에는 동물 응급의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선착순(190명)으로 참석 가능하며 이국종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 소장이 특강 강사로 나선다.
조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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