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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수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생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학교현장의 노력을 격려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졸업하는 학생들의 연려대를 살펴보면 10대가 42명, 20~40대가 54명, 50대 이상이 36명 등이며, 총 132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는다.
유 부총리는 “졸업 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맞닥뜨릴 때, 방송고에서의 생활과 학교를 입학할 때의 꿈, 그리고 마음 가짐을 기억하시기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학업에만 전념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방송고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꿈과 학창 시절을 찾은 것처럼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