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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화병이 이렇게 무섭다”... 화병, 쌓아두면 합병증 된다 ‘예방 수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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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8. 10. 14. 00:00

[리스티클] “화병이 이렇게 무섭다”... 화병, 쌓아두면 합병증 된다 ‘예방 수칙 4’
흔히 화병을 우울증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쉬운데 화병은 우울증을 비롯한 공황 장애, 신체화 장애 등의 증상이 혼합된 것을 일컫는다.

스트레스와 주변 환경으로 인해 받는 정신적인 자극이 주된 원인인 화병은 쌓아두고 풀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gettyimagesbank
▶화병의 증상

화병의 증상은 대게 감정적인 반응에서 크게 나타난다. 증오, 분노, 억울함 등의 감정이 주로 지배적이며 소화 장애, 불면증, 두통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그 밖에도 입이 마르거나, 가슴이 뛰고 열기가 오르는 등 한숨을 자주 내쉬는 것도 화병의 증상 중 하나다.

화병은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단순한 가슴 통증에서 심근경색, 심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노출된 상태라면 화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사진=gettyimagesbank
▶일상생활 속 화병 예방법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자
화병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스로 기분이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중 여가생활에서 가장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에 시간을 투자해보자.

-친구들과 수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하는 것도 화병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사진=gettyimagesbank
-솔직한 사람이 되자
감정 표현에 서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화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술, 담배는 되도록 멀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이나 담배를 찾기보다 스트레칭이나 차 등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습관을 들인다. 술이나 담배는 잠깐의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진=gettyimagesbank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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