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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국서 축제·할인...문체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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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9. 10. 15:31

캡처
추석연휴 동안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들이 할인을 진행하고 지역축제를 비롯한 특별한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연휴인 22일부터 26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의 20여개 문화재가 무료 개방된다. 북한산·설악산·지리산·소백산 등 4개 국립공원은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부산·대구·광주·과천 등 4개 국립과학관은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이 외에 주요 박물관과 놀이공원은 한복을 입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의 특별 행사와 지역 축제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경기 안성 코스목동 축제, 강원 평창 백일홍 축제, 충남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국화&빅토리아 축제, 경남 하동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제주 휴애리 핑크뮬리 축제 등 가을 초입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꽃 축제가 펼쳐진다. 대구 달성군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경기 수원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강원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 경북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경남 창원 창원조각 비엔날레 등 지역의 특색을 더한 문화예술 행사들도 이어진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및 여행주간 홈페이지 내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는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함께 추석연휴를 계기로 연차 휴가를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는 국민들을 위해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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